랄랄라

다욧 하다가^^

東以 2013. 10. 24. 13:45





다욧 하다가^^





오모나 세상에!
이 일을 우짜노~~~
갈수록 자꾸만 늘어가는
보기 흉한 나잇 살^^





일 없이 늘 요로코롬 푹 퍼져서
낮잠을 즐긴 것도 아닌디
우째 이럴 수가~~~





계모임도 다가오는디
걍 요로케 태평스레 방치 했다간
클 나것따아^^
안그래도 어느 누가 내보고
"뚱" 이라꼬 하는디~





이대로는 도저히 더 이상
두고볼 수 엄는 일^^
안되것따아~~
운동해야쥐~





따끈따끈한 물에 푹~` 담궈
반신욕도 하고^^





욜씨미 줄넘기에 다가





리듬에 맞춰 에어로빅에
스트레칭 까지^^





하낫, 둘 ~~
구슬 땀 흘리묜서
아령도 하고^^





시간 나는대로 틈틈히
조깅도 하고^^





상쾌한 바람 맞으묜서
자전거 하이킹도^^





강쥐 데불고
산책까정~~





오잉!
근디 갑작스레 내가 넘 무리혔남!
갑자기 어질어질~~
눈앞에 별이 반짝반짝^^
가만봉께 땀 흘린 양 보다
묵은게 별로 엄네^^





에구구~~
이카다가 더 클 나것따아^^
내 팔자에
갑작스레 안 하던 다욧은
먼 다욧^^
ㅎㅎㅎ





그래도 뭐니뭐니 해도
묵고죽은 구신은 땟깔도 좋다~ 혔응께
일단은 묵고보자^^
묵는게 남는 거 니께~~





에구~ 맛있따아~~
이 맛있는 유혹을
우째 뿌리쳤을꼬~~
ㅎㅎㅎ





디저트로 우아하게
차도 한잔 마시고^^





잠시 독서 삼매경에^^





그라고 다시
본래의 모습으로
돌아온 행복녀^^





사랑하는 울 님들
넘 무리한 다욧은
건강의 적!
아시지예^^





적당~`히 운동하고
적당~`히 쉬면서
건강관리 잘 하입시더예^^